와우 어둠땅 대장정 13부

갇힌 규탄자

시종장의 술수에 규탄자는 철창에 갇히게 되고 유저와 같이 레벤드레스의 지배자 데나트리우스 앞으로 가게된다

반란군의 수장인 규탄자는 지금 현실에 눈을 뜨라며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혼란을 준다

아니 반란군이 유저를 속이려는 것인가? 

레벤드레스의 지배자는 데나트리우스인데 반란군이 계속 유저한테 현실에 눈을 떠야한다고 하니 레벤드레스가 처한 상황이 복잡한 것은 분명하다

끌려가는 중

데나트리우스에게 끌려가는 중에도 이야기하는 것으로 봐서는 확실히 이제 감이 올 것이다

대영주 데나트리우스가 무슨 짓을 꾸미고 있구나 생각하면 된다

데나트리우스와 규탄자는 만나자마자 말싸움을 시작한다

규탄자는 데나트리우스에게 너에게는 이제 공포가 보이질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데나트리우스는 진정한 공포를 맛보게 해준다고 공포추적자에게 규탄자를 넘긴다

공포를 느끼도록 준비하는 과정

살아 생전의 죄에 대하여 참회하도록 공포의 숲에서는 영혼에게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퀘스트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공포에 고통받은 영혼들은 스스로 참회하고 구원을 받아 레벤드레스를 떠나든지 벤티르로 역할을 맡든 지 2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레벤드레스는 영혼들에게 고통과 죄악을 선사하여 구원한다는 컨셉이니 말이다

퀘스트로 록시에게 공포를 선사한다

붉은십자군 수도원의 "록시"를 만날 수 있다

와우에서 붉은십자군 수도원은 화이트메인때문에 과거 엄청 유명한 던전이였다

과거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현재에도 화이트메인은 인기가 많으니 검색해보면 관련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록시"는 붉은십자군 수도원이란 던전에서 사냥개조련사 컨셉으로 개들을 학대하는 중간 보스이다

유저가 록시를 킬하게 되면 자신이 키우던 사냥개한테 둘러쌓여 물려죽는다

살아생전 사냥개를 얼마나 학대했으면 자신이 기르던 사냥개에게 물려죽는 장면을 연출했을까?

아무튼 록시는 악인이니 죽어서 레벤드레스로 왔고 현재 공포를 맛보고 있는 중이다

영혼들에게 도망갈 시간을 준다

공포의 숲에서는 규탄자, 록시 등을 비롯한 영혼들을 도망가도록 풀어준다

그리고 공포추적자가 도망친 영혼들을 추적하면서 동시에 공포를 선사하는 것이다

규탄자는 영혼이 아니라 벤티르라서 스토리상 조금 이상하지만 너무 파고드는 건 본인에게도 피곤한 일이다

스토리상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도망친 영혼들

도망친 영혼들은 멀리 가지 못하고 공포의 숲을 배회하다가 대부분 괴물들에게 사로잡힌다

공포추적자와 유저들은 괴물을 처치하고 공포를 느끼고 있는 영혼에게 다가선다

그리고 영혼에게서 령을 추출한다

공포에 빠진 영혼들

여기서 속죄의 전당은 현재 와우에서 5인 인스턴스 던전이다

스토리상 속죄의 전당으로 온 영혼들은 고통과 죄악으로 죄를 씻어낸다

진짜 악인들은 나락으로 떨어져서 레벤드레스에 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보다 죄가 덜한 악인들은 레벤드레스로 와서 죄를 씻어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레벤드레스는 어둠땅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혼들은 다시 심판관으로 보내 심판받도록 함으로써 어둠땅이 순환하도록 리싸이클 돌리는 것이다

 

 

와우 어둠땅 대장정 14부로 이어진다